내수 활성화 위한 자발적 지원 노력 요청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우리시장을 찾아 반찬을 구입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3일 회원사들에게 협조 공문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설 명절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 구매 ▷설 연휴 전후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독려 ▷설 연휴 기간 중 국내 여행 권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행사 조기 계약 및 계약금 선지급 등을 요청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설 연휴를 맞이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