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윈터, 마루의 럭키 뉴 이어’ 마루와 함께 사진 촬영하는 손님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는 내달 23일 까지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콜라보한 신년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 마루의 럭키 뉴이어’를 진행한다. ‘마루는 강쥐’는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돼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다. 우체부로 변신한 마루가 행운의 편지를 배달한다는 내용의 축제이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은 ‘마루의 행운 우체국’ 포토존으로 꾸몄다. 맞은편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포토존에는 마루와 친구들이 어트랙션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말 및 공휴일에 이 두 곳에서 각각 오후 12시 30분과 4시에 캐릭터 포토타임 ‘스마일 위드 프렌즈 마루’를 진행한다.

‘로티트레인’은 마루의 행운 편지를 싣고 달리는 ‘럭키 트레인’으로 변신했다. 트레인과 탑승 장소 모두 네잎클로버와 행운 편지, 마루와 친구들의 모습으로 꾸몄다. 가로등에는 마루와 친구들의 그림 일기가 걸려있다.

‘미라클 윈터, 마루의 럭키 뉴 이어’ 마루의 미니어처 포토존 인증샷 찍는 손님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는 ‘마루와 미니어처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인형 맞춤 사이즈의 매직캐슬과 회전목마, 회전바구니, 풍선비행, 범퍼카 등이 있다. 개인 소장 인형을 어트랙션에 태워 흥미롭게 촬영할 수 있겠다.

오는 15일부터는 ‘마루 인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니어처 포토존에서 나만의 마루 인형 사진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마루의 행운 편지 찾기’ 이벤트도 있다. ‘마루와 미니어처 포토존’ 속에 숨겨진 5개의 행운 편지 위치를 확인 후 해당 어트랙션을 찾아가 마루가 배달한 행운 편지를 발견한 뒤 QR 코드 스캔을 통해 행운의 메시지를 획득한다. 편지를 모두 찾은 뒤 모바일 화면 내 룰렛을 돌려 배경화면을 다운받게 된다.

‘카드 패키지’, ‘아크릴 젤펜 패키지’, ‘아크릴 스탠드 패키지’에는 종합이용권과 함께 각각 롯데월드X마루는 강쥐 콜라보 단독 행운의 메시지 스크래치카드 랜덤 1종, 아크릴 젤펜 랜덤 1종, 아크릴 스탠드 1종 등을 선물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마루는 강쥐’ 키링 및 문구류 등 신규 상품 60여종도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의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8시에 ‘월드 오브 라이트’가 펼쳐진다. 어드벤처 1층 ‘어린이 동화극장’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일 2회(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파랑이의 생일파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25일 부터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40분에는 로티프렌즈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로티프렌즈 싱어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