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 회장 당선인 [핸드볼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제28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핸드볼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단독 입후보한 곽노정 사장에 대한 심의 절차를 거쳐 곽 사장을 제28대 회장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공고했다.

곽노정 신임 회장은 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2월 12일부터 회장직을 공식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곽 신임 회장은 고려대 출신으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08년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해 23∼27대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