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헤징메뉴, 24K-푸드, 파인브랜딩…. 삼성웰스토리는 새해 F&B(식음료) 산업을 이끌 8대 키워드와 업계 리더들의 성공 사례 인터뷰를 담은 ‘2025 F&B 트렌드 리포트(사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푸드·마케팅·솔루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선정한 8대 키워드는 헤징메뉴, 24K-푸드, 파인브랜딩, 콘텍스트밸류, 로컬라보, 흑백솔루션, 브랜드포메이션, 푸드커뮤니티다.
첫 키워드인 ‘헤징메뉴’는 값이 비싼 식자재를 대체하는 신메뉴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식자재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하는 의지가 담겼다.
‘24K-푸드’는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둘(2)이 어우러지고 트렌드와 푸드테크, 콘텐츠와 소비자 넷(4)이 하나의 흐름을 만드는 K-푸드 열풍을 가리킨다. ‘파인브랜딩’은 파인다이닝처럼 정교하게 설계된 고객 경험을 만드는 예술적 브랜딩 접근법이다.
이밖에도 로컬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의 합성어인 ‘로컬라보’, 대세로 자리 잡은 외식 솔루션에 다양하고 새로운 솔루션이 도전하는 ‘흑백솔루션’, 브랜드 각각에 고유한 역할을 부여하고 시너지를 만드는 ‘브랜드포메이션’ 등도 소개했다.
아울러 리포트는 썬앳푸드, TDTD, 박가네빈대떡, 트렌드빌더 등 해당 트렌드를 사업에 접목해 성공한 F&B업계 리더의 인터뷰를 함께 소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음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너무 많은 정보가 흩어져 있어 선별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관심 있게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 ‘360솔루션’을 론칭하고,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부터 분기별로 글로벌 식음 동향, 인기 식자재 정보, 식음 업장 운영 노하우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담은 정기 간행물 스토릿(Stor:EAT)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 역시 스토릿의 특별부록으로 제작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스토릿 매거진을 비롯해 360솔루션 사이트,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 푸드페스타 식음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성장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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