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문화예술협회, 도예가 통도요 김진량 명장 초청 특강

지난 9일 ㈜모나리자에스엠 본사 2층 문화교육실에서 도예가 통도요 김진량 명장이 ‘조선 찻사발의 참 얼굴: 진수무량(眞水無香)’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K-글로벌문화예술협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지난 9일 ㈜모나리자에스엠 본사 2층 문화교육실에서 양산 전통도예가 통도요 송암 김진량 명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김성훈 사무총장(서경대 특임교수)이 사회로 박혜수 이사장의 인사말과 김진량 명장의 ‘조선 찻사발의 참 얼굴: 진수무량(眞水無香)’ 주제로 강의했으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박혜수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전통 도예가 김진량 명장을 초청했다”며 “전통 문화예술은 우리 문화의 근간이며 우리 삶에 깊은 의미와 가치를 더해주는 보물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문화의 예술적 창조성과 다양성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과 행복을 더해준다”며 “우리 전통이 현재와 미래,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이어져가야 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사진=K-글로벌문화예술협회]


김진량 명장은 “‘참된 물은 향기가 없다’며 깨끗한 마음, 원재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조선 백토로 우리의 전통 찻사발 재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사무총장은 “K-글로벌문화예술협회가 젊은 문화예술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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