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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대표 제품인 피카부 소프트 백을 스몰 사이즈로 재해석한 피카부 소프트 스몰 백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25 봄/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이번 스몰 백은 기존 미디엄·라지 사이즈의 부드러운 구조와 가벼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카프 레더 소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만 작아졌다.
특히 크로스바디 기능을 제공하는 익스텐션 스트랩을 새롭게 추가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스트랩을 이용하면 크로스바디백, 숄더백, 토트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도브 그레이와 블랙 등 뉴트럴 컬러부터, 봄의 감성을 담은 말차 그린까지 다양하다. 또한, 468개의 프린지로 장식된 시즈널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피카부 소프트 스몰 컬렉션은 이달 9일부터 전 세계 펜디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