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수어 번역 전문 기업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2025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위대한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술과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 글로벌 혁신 리더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25 에디슨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케이엘큐브의 ‘핸드사인톡톡(Handsign TalkTalk)’은 텍스트 정보를 자연스러운 한국어 수어로 변환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AI 기반 플랫폼이다.
케이엘큐브의 핸드사인톡톡은 앞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에디슨 어워드와 CES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재 핸드사인톡톡은 의료, 금융 및 보험, 복지 및 보건소, 공공기관, 교육 등에 도입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김종화 케이엘큐브 대표는 “CES 혁신상에 이어 에디슨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수어 번역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용적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에디슨 어워드는 오는 4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분야별 골드, 실버, 브론즈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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