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회와 MOU
전후 복구 사업 협력 방안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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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오른쪽) 메인비즈협회장과 우크라이나 오데사 올렉산더 데니센코 주의원이 재건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인비즈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회장 김명진)는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회와 ‘메인비즈기업-우크라이나 간 재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지난 14일(화) 서울 종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과 오데사 올렉산더 데니센코 주의원을 비롯해 박재천 협회 명예회장, 김경수 부회장, 김만기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경제·무역, 물류·해운산업 등 협력 ▷교육·관광·스포츠 등 각종 사회 분야 교류 촉진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경제·투자포럼 추진 ▷투자 프로젝트 공동참여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진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메인비즈기업이 우크라이나 혁신기업과 우호 관계를 맺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협회 역시 오데사주와 협력하며 한-우크라이나 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2만 3896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5174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