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유승민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해 이기흥 후보(379표) 등 5명의 경쟁자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