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세계스퀘어 두달간 100만명 방문”

본점 외부 ‘디지털사이니지’ 효과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부에 조성한 신세계스퀘어(사진)를 찾은 고객이 두 달간 100만명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본점 외부에 1292.3㎡ 크기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신세계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신세계스퀘어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전체 관람객 수는 99만2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20여일 앞서 달성한 수치다.

신세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가수 뷔X박효신의 디지털 싱글과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송출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15만명이 크리스마스 영상을 관람하기 위해 신세계스퀘어를 찾았다.

신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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