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16년만에 등록금 4.85% 인상 |
[헤럴드경제(익산)=서인주 기자] 원광대학교는 16년 만에 등록금을 4.85%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원광대의 평균 등록금 750만원을 기준으로 할 때, 올해 학생들은 786만4000원이 될것으로 보인다.
원광대는 당초 등록금을 5.1%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학생 반발 등이 이어지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7차까지 개최한 끝에 4.85% 올리기로 했다.
원광대는 2009∼2021년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세 차례 인하하는 등 사실상 15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