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남아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지역 동향 설명회 마련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국립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가 (사)한국동남아학회, 부산외국어대 아세안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1,22일 ‘제7회 동남아지역 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이 주최하는 제4차 아세안 지역설명회를 겸한다. 두 연구기관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는 한국동남아학회가 매년 발간하는 학회지 ‘동남아시아 연구’ 특집호의 핵심 내용을 연구자와 대학원생, 일반 대중 등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 자리다.

한국과의 관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대외관계에서의 핵심 쟁점과 주목할 만한 사회문화적 현상 등을 논의하는 장이다.

매년 8월 열리는 학회의 연례학술대회와 더불어 국내 동남아 학계에서 중요한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웨비나(화상 토론회) 형식으로 전환된 설명회는 첫해부터 각국의 리뷰를 녹화영상으로 유튜브에 게시하며 더 많은 대중에게 지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이후 매년 줌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별로 편집된 영상은 행사 종료 후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 관련 영상은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시청을 통해 행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위해서는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설명회 당일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에서 발송하는 줌 링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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