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대적인 명절 특별판매전 진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안정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대대적인 명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먼저 도는 공영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원 할인쿠폰 제공 행사와 품목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명절 선물전이 24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매년 4월 개장하던 바로마켓 경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토·일요일 특별 개장돼 대구 시민에게 할인된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 세트를 가까운 도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경북도청 새마을광장(도청본관 앞 광장)에서도 사이소 입점 업체, 실라리안·사회적기업·마을기업·청년 기업 참여업체,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등 96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연합 설 장터가 오는 23일 열려 안동·예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와 지역 특판전에서 소중한 분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엄선된 제품을 마련해 놨다”며 “이번 명절 특판전이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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