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힙하다, 하이트진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

캐나다 아웃도어 페오스와 협업
‘힙트래디션’ MZ 소장욕구 자극
17일부터 무신사에서 판매 시작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를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PEOS)와 함께 제작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기는 ‘힙트래디션’ 트렌드가 반영됐다. MZ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윷판을 제작했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접이식 윷판과 윷,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과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로 구성했다.

17일부터 무신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5만5000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제품 영상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엔 캠핑 중인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진로골드만의 색깔로 전통적인 문화와 현대적인 아웃도어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 주류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굿즈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골드는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15.5도 소주다. 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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