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캐어, 자연 힐링, 강원랜드 웰니스 크게 확대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에 새롭게 오픈한 ‘밸런스 케어존’ 명상 스튜디오


하이힐링원 우드버닝 작품은 작가가 된 고객이 집으로 가져간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미 하이힐링원과 하이원 웰니스 센터를 운영하던 강원랜드가 국민 웰니스(웰빙+피트니스 공간을 크게 확대했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에 122평 규모로 ‘밸런스 케어존’을 신설하는 등 ‘하이원 웰니스 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밸런스 케어존은 리조트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건강증진 전용 공간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진단상담실, 실내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요가·명상·치유 스튜디오, 야외 가든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건강상태 측정을 위한 리얼PT, 인바디 등이 구비돼 측정값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 체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기존 하이원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던 야외 공간 ‘단체의 숲’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네이처 힐링존’으로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강원랜드 네이처힐링존


강원랜드는 산림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단체의 숲’을 백두대간 중턱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숲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온전한 위로와 쉼을 제공해왔다.

새로워진 ‘네이처 힐링존’에서는 자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기석 맨발걷기’, ‘족욕’, 숲 재료를 활용한 ‘숲 공방’등 콘텐츠가 한층 더 다채로워짐에 따라 시니어 및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상동에 있는 하이힐링원은 게임중독 치유, 힐링툴테라피, 어울林(림) 해먹테라피, 목재를 인두 연필로 태워 예술활동을 벌이는 우드버닝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드버닝은 매우 인기가 놓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되며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다”며 “새롭게 오픈한 ‘밸런스 케어존’에서는 과학적 관리와 자연 치유의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하이원 웰니스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동시에 베스트 슬립 숙면객실, 웰니스 식단을 제공하는 원스톱 올케어 ‘6단계 슬리밍 프로그램’패키지 상품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확대된 강원랜드의 대국민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스태프들과 조언할 전문가들


이날 개소식에서는 최철규 직무대행 및 강원랜드 임직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팀, 강원도청 해외관광팀, 한국웰니스관광협회 등 관계기관 직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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