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직원들이 2025년 설 선물세트 주요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28일까지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한우 세트’다. ‘현중배농장 제주 흑한우 세트’, ‘삿갓봉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 ‘대곡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 등도 선보인다.
간소화된 명절 트렌드에 맞춰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도 대폭 늘렸다. 기본 포장 단위를 450g에서 200g으로 줄이면서 품질은 유지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등심, 채끝, 안심, 양지, 불고기, 국거리 등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모둠 부위를 한데 담은 ‘현대 한우 소담 모둠 세트’도 처음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로는 1++등급 한우 중에서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를 준비했다.
청과 선물세트는 과일값 상승을 반영해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세트를 늘렸다. 손질을 끝내 소분 포장한 간편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국민생선’ 고등어, 삼치 등 6종 상품과 제주 갈치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