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심야약국 확대 운영…밤 12시까지 영업
순천 신대지구 오가네약국.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올해부터 순천지역 공공 심야약국이 기존 1개소에서 2개소(신대 오가네약국, 조례 더드림약국)로 확대 운영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약국으로 심야·휴일 야간 시간대 지역 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게해주자는 취지이다.
기존에 순천 신대지역에 위치한 오가네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인구 밀집 지역인 조례동과 연향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조례동 홈플러스 앞 ‘더드림약국’을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심야·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전한 의약품 복용이 가능하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