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5억 3000만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부

유유제약의 기부금품 전달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 박노용)이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5억 3,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기탁했다.

16일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유유제약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유유제약 우승표 본부장은 “유유제약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건강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여 제약회사가 가진 자원을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유제약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단순히 약을 제조·판매하는 것을 넘어, 의료 혜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80여 년간 제약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제제 ‘비나폴로’를 개발하며 제약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약 20개국에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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