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설 명절 맞아 임직원 간 ‘손편지 보내기’ 캠페인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1층에 가면 ‘윤리공감 우체통’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설 명절 선물 대신 윤리공감카드를 보내며 따듯한 마음을 전한다. [NH농협은행]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임직원 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임직원 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윤리공감우체통을 통해 감사편지를 전하는 행사다. 임직원 간 선물 주고 받기를 지양하고,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손 편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와 관련,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손 편지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방식”이라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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