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기아타이거즈 V13 기원 예·적금’ 출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이 기아타이거즈 12승을 기념하고 13승 달성을 기원하는 예·적금을 조기에 출시했다.

광주은행은 ‘기아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오는 7월31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향토 명문구단의 우승을 지역민과 함께 응원하는 예·적금은 광주은행의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이다.

올해는 특별히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와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1호 가입을 통해 13승을 기원했다.

우승 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기아타이거즈의 한해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포인트(p)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15%(기본 연 2.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정규시즌 우승시 연 0.10%p’ ‘포스트시즌 진출시 연 0.05%p’ ‘한국시리즈 우승시 연 0.10%p’ 이다.

우승 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이다.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최대 연 0.25%p 제공하며, 이벤트 우대금리는 최대 연 1.00%p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최고 연 4.05%(기본 연 2.80%)의 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엔 기아타이거즈가 12승을 달성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고 기쁨을 함께 누렸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올해 기아타이거즈 13승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예·적금을 조기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힘이 되는 금융 생활의 동반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