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전경.[대구테크노파크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 TP)는 조직의 전략적 성장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책기획단장과 기업지원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핵심 부서의 수장 선임을 위해 추진된다.
정책기획단은 대구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혁신사업을 기획 및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지원단은 지역 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책임진다.
지원자는 산업 정책 기획 또는 기업 지원 분야에서 실무 및 경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학력 및 직무 경력을 기준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월 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TP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영기획실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부서장은 2월 중 임명될 예정이며 대구 TP는 이를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산업 정책 추진과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정책기획단장과 기업지원단장의 선임은 대구 TP가 지역 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