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일반청약 경쟁률 133.46대 1 기록

공모 자금 통해 글로벌 법인 확대·M&A 추진
1월 20일 납입을 거쳐 1월 24일 코스닥 입성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글로벌 성인 교육 컨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이사 이강민)가 지난 1월 15일~ 1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40,250주 중에서 45,410,67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9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510개 기관이 참가하여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13,0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성인 교육 컨텐츠 시장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만들고 개척해온 회사로, 이번 상장을 통해 성인 교육 컨텐츠 시장의 1호 상장사가 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방침이며 그 과정에서 공격적인 M&A 추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이사는 “데이원컴퍼니의 성장성과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 내 첫 번째 상장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주주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1월 20일 납입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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