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상 교수와 수상 학생들 단체사진. [사진=동서대]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결산하는 영상광고 축제에서 동서대는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되고,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금상과 동상,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으며, 류도상 교수가 ‘올해의 교수’로 선정됐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34만여 건의 투표와 1만8000 심사평, 72명의 전문심사위원, 21명의 본상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수상작은 TVCF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문기현, 조현민, 권은경, 홍명윤, 강동호 학생, 동상 수상작 ‘Safety Expiration date Sticker’는 성민선, 송다은, 문형빈, 양준혁 학생, ‘Michelin Zone ’는 이정언, 홍다빈, 김시은, 최지혁, 오준영 학생, ‘글리치’는 김가영, 조민웅, 윤현수, 이재혁, 박동희 학생이 주인공이다.
이번 수상작품 들은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IFS 수업과 창의적문제해결수업(광고홍보), 아이데이션융합실습(광고홍보+소프트웨어) 융합수업의 결과물이다.
금상 수상작 ‘Crocs Check’는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신호등의 RED/GREEN LIGHT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조현민(시각디자인 전공) 씨는 “수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었으며, 이번 수상이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