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육성 체계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신인 컨설턴트 교육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개편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 개편’과 ‘비보험, 인문학·AI활용’ 과정 신설로 종합 컨설팅 역량을 배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건강상품 중심의 상품교육’은 상품의 주요 보장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6대 질병’과 ‘7대 치료 여정’ 중심으로 개편했다. 6대 질병은 암·뇌·심장·특정 질병·시니어질환·치매와 요양, 7대 치료 여정은 ‘검사-진단-입원-수술-치료-통원-회복’으로 주요 질병과 이에 수반되는 치료 여정을 명확하게 이해해 고객 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특약을 추천해 줄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탁 및 퇴직연금과 같은 비보험상품 과정이 보강됐고, 경제금융상식, 의학, 이미지메이킹과 같은 인문 소양 콘텐츠를 30회차 신규 편성했다. 특히, 2년 차 과정인 생성형AI를 활용한 컨설팅 기초 과정과 3년차 과정에 편성된 생성형AI 활용법과 같이 보험영업과 디지털·AI기술을 결합한 교육은 컨설턴트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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