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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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최종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등에 예방관리교육 및 지역 홍보 등을 담당하는데 이번에 전국 10개 병원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해 이에 지원한 71개 기관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전국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인해 여수,광양, 고흥 등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