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전북특별자치도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 “대한민국의 원칙과 상식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공화국을 흔들려 했던 내란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단죄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제 상처 입은 대한민국을 치유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의 원칙을 굳건히 세우고 국격을 되살려야 한다”며 “‘내란의 겨울’을 이겨내고 ‘민주의 봄’을 맞이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