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수익률 6.42%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흥국자산운용의 ‘흥국디딤연금플러스펀드’가 최근 3개월 수익률 6.42%를 기록하며 전체 25개 ‘디딤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디딤펀드는 지난해 9월25일 ‘간단한 분산 투자’와 ‘단단한 연금 준비’를 슬로건으로 25개 자산운용사가동시에 출시한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이 펀드는 주식 편입 비율을 50% 미만으로 제한하고 5% 안팎의 시장 중립적 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설계됐다.
디딤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흥국자산운용은 글로벌주식 모펀드와 글로벌인컴 모펀드에 배분하는 운용 방식을 채택해 시장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한다.
흥국자산운용 관계자는 “흥국디딤연금플러스펀드는 출시 이후 꾸준히 수익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기반의 포트폴리오 설계를 통해 일관성 있는 투자성과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흥국디딤연금플러스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