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홍삼을 먹여 키운 흑염소로 만든 ‘보령 홍삼 먹은 흑염소 진액 더 블랙’(사진)을 출시한다.

흑염소는 소, 돼지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또 필수지방산과 함께 비타민E,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옛부터 ‘검은 보물’로 불린 식품이다. 보령은 HACCP 인증의 지리산 농장에서 홍삼을 먹여 키운 고품질의 흑염소를 재료로 연구, 배합, 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개발했다.

신제품은 흑염소 외에도 블랙마카, 발효숙성흑마늘, 발효숙성흑생강, 흑도라지 등 4가지 흑색 원료와 2가지 특허 성분인 ‘천기정 농축액’, ‘발효 녹용 농축액’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영지버섯, 작약 등 30가지 전통소재를 배합해 각 재료가 최적의 상호작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시간의 추출로 영양성분을 극대화하고 기름기, 누린내를 제거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이와 함께 당류,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트롤을 0%로 줄여 이 성분에 민감한 이들에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보령 측은 “흑염소를 비롯해 다양한 고품격 원료를 최적비율로 1포에 담았다. 평소 건강이 염려되거나 설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알맞다”며 “21일 신세계 쇼핑 출시방송에서 제품을 최초 공개하며, 이후 유통채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