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HO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

30여명 대상, 8주간 진행


신한 소호사관학교 개강식 현장.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한은행은 중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3기’ 중급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란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신한 SOHO사관학교’를 기존 단일 과정에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세분화했다. 자영업자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급과정’에서는 사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방법을 소개하고 ‘중급과정’을 통해 브랜딩 강화와 성장전략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고급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과 해외 진출 전략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중급과정은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신한 소호사관학교 출범 9년 차를 맞아 SOHO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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