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시상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0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및 성과평가 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적극적으로 정책을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굳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 스타’와 ‘적극행정 인(IN)스타’의 두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적극행정 스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제도개선을 이끈 우수공무원으로서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및 국민 모니터링단 등 일반 국민이 선발 과정에 참여했다. ‘적극행정 인(IN)스타’는 부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거나 홍보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서 부내 적극행정 평가단 및 대변인실이 선발했다.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스타’ 10명, ‘적극행정 인(IN)스타’ 4명을 각각 선발했다. ‘적극행정 스타’ 사례로는 역대 최초로 외환시장을 대외에 개방하는 등의 제도개선으로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기여한 사례 등이 있다. ‘적극행정 인(IN)스타’에는 부내 업무자료 공유 확산 및 지식 자산화를 위해 지식관리 시스템(MOEF 쉐어박스)을 구축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기재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