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방신실 2년 연속 후원 “카이엔 E-하이브리드 제공”

포르쉐 방신실 후원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을 2년 연속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해 방신실에게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 방신실이 지난해 탔던 타이칸은 세영모빌리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성수’로 인계돼 새로운 오너를 찾을 예정이라고 포르쉐 측은 밝혔다.

방신실은 2023년 데뷔 시즌에 2승을 올렸고 지난해엔 준우승 3회, 톱10 9회 등으로 상금랭킹 10위, 대상포인트 11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2025년에도 세영모빌리티와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좋은 성적과 도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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