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 셰프가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이마트24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고석현 셰프’와 협업한 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협업상품은 씨네고추장찌개정식(5200원), 고추장크림리조또(2900원), 양문비프버터치즈버거(3800원)이다. 이마트24는 고석현 셰프가 운영하는 ‘고씨네 고추장찌개’의 대표 메뉴을 편의점의 찌개도시락과 리조또 상품으로 개발했다. 고 셰프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상품을 직접 맛보며 자문 역할을 했다.

‘고씨네고추장찌개정식’은 삼겹살구이와 호박, 양파, 감자로 만든 고추장찌개를 비롯해 3가지 반찬과 밥으로 구성했다. ‘양문비프버터치즈버거’는 고석현 셰프가 운영하는 ‘양문’의 시그니쳐 메뉴인 ‘버터소갈비’를 버거로 만든 상품이다. ‘고추장크림리조또’도 고씨네 고추장찌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고추장 크림 소스로 만든 리조또에 치즈를 더했다.

이마트24는 협업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상품을 구매한 후 이마트24 앱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양문’의 버터소갈비 냉동 세트를 준다.

이마트24 FF팀 경도영 MD는 “남영동과 을지로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를 활용한 편의점 먹거리 상품”이라며 “고물가를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집 메뉴를 즐기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