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치척’ 머스크, 트럼프 취임사서 화성 나오자 환호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일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환호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모습이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주인을 화성에 보낼 것”이라고 말하자 화색을 보이는 일론 머스크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일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미국은 다시금 성장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며 “미국인 우주인을 보내 미합중국의 성조기가 화성에서 펄럭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2기 정부가 미국의 우주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이어 “미국은 그 어느 국가보다도 야심찬 국가가 될 것”이라며 “제2의 위대한 모험이 우리 영혼에 살아 숨쉬고 있다”고 했다.

일론 머스크는 취임식에서 엄지를 올려세우는 등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소유주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20일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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