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설맞이행사 “전통시장 장보고 상품권 받으세요”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천리단길, 대명여울빛거리, 비단길현대시장과 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이다.

24일까지 천리단길 상점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고, 23일 또는 24일에 천리단길 이벤트 구역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24일에는 대명여울빛거리에서 길거리 공연,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 대명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비단길현대시장과 독산동 우시장에서 각각 수산물,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열린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을 초과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및 환급 행사는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품권 소진 시 종료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내 전통시장. [금천구 제공]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