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글로벌 메인화면 [메이크글로벌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커넥트웨이브의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솔루션 ‘메이크글로벌’은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영어권 국가의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액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메이크글로벌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한 전 세계 모든 언어로 해외 자사몰 구축부터 컨설팅, 운영대행, 해외결제, 해외 마켓입점, 해외 마켓연동, 해외 광고, 해외 물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대행과 맞춤형 쇼핑몰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는 지난해 인천에 위치한 몰테일 한국물류센터를 역직구 전용 풀필먼트센터로 전환하며 B2B(기업간 거래) 셀러를 물류 서비스를 강화했다. 해외 배송을 원하는 셀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계 109여개국의 배송 및 수출통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메이크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비호적인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도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한해도 고객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