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봉사동아리 연말 자선모금 행사
장애아동 치료·교육에 활용
장애아동 치료·교육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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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우(왼쪽) 코트라 부사장이 지난 20일 강남구 성모자애복지관에서 국내외 임직원 성금을 지역사회 장애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지난 20일 국내외 임직원이 급여를 공제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 성모자애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연말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가 개최한 연말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됐다.
행사에서 레프트핸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멕시코, 일본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과 사오리가 사회자로 참여하고 수어공연을 하는 등 재능을 기부했다. 아울러 코트라 캐릭터인 ‘글로비’ 무릎담요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마련해 기부했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은 “앞으로도 코트라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금으로 장애아동들이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