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동신대·광주교대 등록금 올린다

국립대 전남대·순천대·목포대 등록금 동결


연세대학교 정문에 한 재학생이 쓴 등록금 인상 철회 촉구 대자보가 붙어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일부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 22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광주대는 전날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5.04% 인상을 결정했다.

광주대는 재학생 복지와 장학금 확충 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남 나주 동신대도 등록금을 평균 5.4% 인상하기로 했다.

동신대는 2009년 이후 16년간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했지만, 올해는 올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립대인 광주교대도 4.98% 인상을 결정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 지역 다른 사립대학들도 재정난 등을 고려해 올해는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주여대는 오는 2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를 논의할 방침이며, 송원대는 다음달 3일 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역 사립대학인 조선대·호남대·남부대는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국립대인 전남대·목포대·순천대 등도 정부 요청에 따라 등록금을 올해도 올리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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