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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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도의원(왼쪽 세번째)가 조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웃돕기용 누룽지를 기증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민주당·순천5)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누룽지(‘깜밥’)를 선물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진남 의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 의원이 전달한 누룽지는 순천지역 사회적기업이 만든 누룽지로 국산쌀 100%를 사용해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꾹꾹’ 눌러서 수제 방식으로 제조했다.
김 의원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면서 “벼농사 짓는 농민도 돕고 지역 주민들도 속 편한 누룽지 드시고 힘 내시기를 바라며 낮은 곳에서 헌신하시는 복지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류상철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방문하시는 김진남 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누룽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순천 유일의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로 921세대의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단지 내에 있는 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전문적인 사회복지 지식을 갖춘 지도사들이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