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으로 접었다 펴는 다목적 침실가구 2종 출시
에넥스(대표 박진규)가 낮에는 수납장으로 쓰다 밤엔 침대로 활용하는 다목적가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접었다 펴는 자동 접이식 설계로 공간이 자유롭게 변형된다.
이 회사가 에넥스몰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 ‘EB 자동접이식 히든월베드’(사진)는 낮에는 책장이나 수납장으로, 밤에는 침대로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리모컨으로 접었다 펼 수 있게 했다.
색상은 하양부터 연녹색, 흐린파랑 등 총 8가지다. 침대 크기는 슈퍼싱글(SS), 퀸(Q) 2종류. 스탠드형과 와이드형 옵션을 통해 공간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고 에넥스 측은 소개했다.
또 ‘EB 테스타 옷장’도 새로 선보였다. 이는 ‘베이직’ ‘슬라이딩’ ‘엣지’ ‘폴딩도어’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로 주문제작이 가능한 맞춤가구다. 색상은 글램핑크, 인디고블루, 베이지, 연회색 등 7가지에 거울도어 옵션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땐 타이걸이, 옷걸이봉, 스테인리스 환풍구 등 필수 액세서리를 무료로 준다.
에넥스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는 효율적 공간활용과 편안함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춘 신제품 2종은 단순히 가구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주거환경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