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학연금과 복지카드 출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월 중 복지카드 출시 예정
신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상품 기반
시니어 특화 마케팅, 교직원 맞춤형 상품 개발도


송하중(왼쪽) 사학연금 이사장과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사학연금 복지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신한카드는 사학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함께 사학연금 회원전용 복지카드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과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21일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사학연금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카드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제휴 상품의 회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학연금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인 ‘포인트 플랜(Point Plan)’ 상품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부가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다. ‘포인트 플랜’은 한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및 신한라이프와 협업을 통해 사학연금 회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마케팅을 비롯하여 교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학연금 회원들이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편의성 증대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관점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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