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세포라와 파트너십…美 공식 진출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는 2월부터 미국 전역 400여 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올리브영 더마카테고리 1위 등 명성을 앞세워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사진)’를 먼저 선보인다.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도 출시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피부 전문가와 협업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트라는 앞서 일본과 베트남,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