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공] |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갈등·분쟁이 없는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이하 센터)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는 지난해 주로 공동주택관리 관리 실태 점검 위주로 센터를 운영했던 점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센터 담당자가 아파트 현장에 방문해 공동주택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체 스쿨 교육’과 ‘입주단지 사전교육’을 운영한다.
공동체 스쿨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단지 현안과 관련된 질의·답변 및 필요한 정보 전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문답식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개 단지 또는 그룹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입주단지 사전교육은 입주 후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 중이거나 입주자대표회의가 최초로 구성된 단지 중에서 센터가 자체적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공동주택 관리기구 구성 ▷입주 초기 필요한 주택관리업자 및 용역·공사 사업자 선정 ▷하자 처리 등 입주 초기에 필요한 정보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종 주택관리과장은 “최근 도시화로 공동주택이 증가하며 공동주택관리 분쟁, 관리 소홀 등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령의 사전 안내 등 방문 대면 교육을 운영한다”며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건전한 주거 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4년부터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운영 중으로, 회계관리, 시설관리, 일반행정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