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매년 지역사회 기부 이어와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이 지난 21일 목포공생원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삼호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HD현대삼호가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지난 21일 목포 공생원에서 맹현숙 원장과 만나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목포 공생원은 1928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직원을 포함해 13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쌀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영암 흥월마을에서 구입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도 돈독히했다.
김재을 사장은 이날 공생원 방문 이후 간담회에서 “국가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버이의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는 원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HD현대삼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삼호는 회사 창립 이래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