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약 1900만명 방문
스타필드 수원 ‘레고 팬 아트 페어 with 스타필드’ 작품 전시.[신세계프라퍼티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레고 전시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다음 달 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 일대에서 ‘레고 팬 아트 패어 with 스타필드’를 개최한다. 레고 아티스트 33인의 작품 290여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수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승환 작가의 ‘화홍문 시보’와 복고풍의 감성으로 유명한 윤민욱 작가의 ‘풍로’ 등이 전시된다.
레고 브릭으로 만든 ‘브릭풀’도 마련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레고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도 마련한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오는 29~30일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29일에는 유사랑 재즈밴드가, 30일에는 크로스 오버 그룹 ‘크레즐’의 멤버 3인(조진호, 임규형, 이승민)이 무대에 선다. 크레즐은 JTBC ‘팬텀싱어4’ 결승에 진출하며 결성된 그룹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약 1900만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전체 인구수(약 1369만 명)보다 많은 수치다. 방문 고객 중 57%는 2030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