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사진=은산해운항공]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양 회장은 함양 수동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쇠고기, 생수, 식용유, 김을 선물하고, 청년 농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 특산품을 매입해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로 지급했다.
양 회장은 기업 창립 이래 매년 고향 어르신을 위한 승합차 선물, 가로등 설치, 공원 조성,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또한, 부산지역 장애인을 위한 기부와 가족 모두가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부산 학생들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양재생 회장은 “명절 선물을 고향 어르신께 보내는 것을 기부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회장은 지난 2023년 전남 가뭄 피해 시 생수 10만 병을 기부하고, 부산시민을 위한 낙동강 수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14살에 아버지를 잃고 가난한 시골 소년에서 연 매출 5000억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자수성가 사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