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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사 전경.[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농특산물(사과 제외) 포장재, 포장 테이프, 사과 지퍼백(2종), 고추 포장재(박스 및 비닐) 등이다.
청송사과 포장재는 지난 달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 출하하는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수 경기 침체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농가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