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24 ’ 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GS리테일은 23일 문래동 GS강서N타워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은 GS리테일과 희망친구기아대책이 2005년부터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전국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0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44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1만3000여 명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는 오디션을 통과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2012년부터는 GS리테일 역삼GS타워·GS강서N타워 등 사옥에서 런치 연주회를 열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드림장학생’ 제도를 운영해 음악을 전공하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장학생은 32명이다.
연주회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베토벤 심포니 6번’을 포함한 총 6곡이 40분간 연주된다. ‘무지개상자’ 프로그램 소속 아동 32명에 더해 졸업생 6명이 참여한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연주회는 문화소외계층에 지원한 음악교육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대상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