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모바일 쿠폰 브랜드 ‘기프티엘’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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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CI. [스푼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푼 주식회사는 전자금융업(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푼은 롯데그룹 계열사 대홍기획의 자회사다. 미디어 전문대행사 엠허브와 디지털 마케팅사인 스틱인터렉티브가 마케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난 7월 합병한 통합 법인이다.
스푼은 이달 롯데그룹 모바일 쿠폰 브랜드인 ‘기프티엘’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전자금융업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및 고객 선불 충전금 100% 이상 별도 관리 등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요건에 맞춰 심사 후 승인된다.
스푼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업의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회사로 확인됐다. 스푼은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을 통해 기존 광고업뿐 아니라 모바일쿠폰, 페이사업 등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태호 스푼 페이사업부장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