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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설 연휴를 맞아 여행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선물할 수 있는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상품권이 출시됐다.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SKY SHOP’ 운영사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는 SKY SHOP 모바일 금액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권은 SKY SHOP 온라인 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3만원, 5만원, 10만원권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성됐다. 전화번호만 알면 누구에게나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대한항공C&D는 모바일 금액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SSG.COM’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5%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Y SHOP은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하며, 이를 이용하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기내 좌석에서 면세품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전 주문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우선 바쁜 출국길에 공항 인도장을 방문해 물건을 찾아갈 필요가 없다. 또 여행하는 동안에 면세품을 들고 다녀야 할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수화물 무게 부담이 없으며,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못 사는 일도 피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주문은 탑승일 기준 60일 전부터 가능하다. 혹시 깜빡하고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출국 편 비행기에서 좌석 앞주머니에 있는 ‘면세품 예약 주문서’를 작성하고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귀국 편 기내 좌석에서 제품을 받아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SKY SHOP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모바일 금액상품권이 설날 연휴를 맞아 여행가는 주변 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소중히 쓰이기를 희망한다”면서 “SKY SHOP은 앞으로도 사전 예약 주문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