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구매율 78%…젊은 소비층 입맛 적중
[롯데GRS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GRS가 선보인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이 흥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한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롯데리아의 스테디 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스페셜 레시피를 접목한 메뉴다.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230%를 달성했다. 일주일 동안 팔린 갯수는 45만개에 달한다.
신메뉴 출시 후 롯데리아의 일주일간 매출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주말인 18일과 19일 양일 기록한 매출은 100억원이었다.
구매는 젊은 소비층이 주도했다. 연령대별 구매율을 분석한 결과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78%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독특한 메뉴 개발력과 고객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펀슈머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신메뉴 출시 초기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선보일 메뉴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